부산행1 부산행,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처절한 사투 알 수 없는 불안감 한 트럭에 지나가던 고라니가 치인다. 고라니를 친 남자는 그냥 갈 길을 가게 되고 사슴은 이상한 몰골로 다시 일어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람들의 돈을 투자하는 펀드매니저인 석우는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의 직업 특성도 그렇고 그는 일할 때 냉철하며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에겐 수안이라는 딸이 있는데 이혼한 아내와 수안이를 누가 키울지 매번 싸우고 있다. 그런 수안은 엄마를 보고 싶어 하고 생일선물로 내일 엄마를 보러 부산을 가자고 한다. 석우는 어쩔 수 없이 수안의 요구대로 엄마를 보러 같이 기차에 오르게 된다. 그렇게 기차를 탄 석우는 대리에게 새벽부터 시위가 있었다는 소리를 듣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출발 직전 어떤 여자가 상처를 입은 채 열차에 들어온다. 상.. 2022.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