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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미드나잇 인 파리, 분위기가 아름다운 영화

by lence2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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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미드나잇 인 파리

현재의 파리

시작은 아름다운 파리의 배경을 보여준다. 원래 평범한 영화였다면 이 초반 몇 분이 지루했겠지만 이 영화는 편안하면서도 진짜 파리를 여행하는듯한 느낌을 느끼게 해주며 영화를 시작한다. 주인공 길은 1920년대의 비의 젖은 파리, 예술가들, 작가를 동경하는 잘나가는 시나리오 작가이지만 굳이 잘되는 시나리오를 쓰지 않고 소설을 쓰려 한다. 그리고 그의 약혼녀 이네즈는 그런 그를 못마땅해한다. 그렇게 길은 이네즈의 부모님과 같이 식사를 하던 도중 이네즈의 친구인 폴과 그의 연인을 만나게 된다.  다음날 길은 이네즈의 친구들과 베르사유를 보러 간다. 거기서 길은 과거에 대한 동경에 대해 이네즈와 그의 친구들의 조롱을 당한다. 그렇게 저녁에 이네즈를 춤을 추러 가고 싶어하고 못마땅해하는 길은 혼자 나와 바람을 쐬러 간다. 하지만 길은 호텔 위치를 헷갈리게 되고 방황하던 그때, 길의 앞에 구형 푸조가 다가와 선다. 차에 있는 사람들은 길에게 타라고 하며 어리둥절한 길은 타게 된다. 그렇게 길은 어떤 파티에 가게 되고 분위기가 사뭇 다른 걸 느낀다. 그렇다 그는 1920년 파리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1920년대 파리

그렇게 그는 파티에서 유명한 젤다와 스캇 피츠레럴드 부부를 만나게 되고 브락탑 클럽을 가며 친해진다. 거기서 헤밍웨이를 만나게 된다. 얘기를 하던 중 헤밍웨이는 길의 소설을 평가해 줄 사람을 소개해 준다 그가 바로 거트루드 스타인이다. 그는 자기가 쓴 소설을 가져와야 했기 때문에 헤밍웨이에게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다시 현대로 오게 되었다. 다음날 길은 어제 상황이 멍하기만 하고 이네즈와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정신을 놓고 다닌다. 길은 이네즈를 1920년대 파리에 데려오고 싶어하고 그날 저녁에 푸조를 탔던 곳에서 이네즈와 함께 기다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아 이네즈를 집에 가버리게 되고 후에 바로 푸조가 와 길을 태운다. 그렇게 길은 거트루드 스타인을 만나게 된다. 거기서 파블로 피카소와 아드리아나를 만나게 되는데 길은 아드리아나를 보고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아드리아나도 길처럼 과거에 살고 싶다는 말을 하며 공통점을 찾는다. 그녀는 샤넬에게 의상 공부를 하러 파리에 왔다가 파리에 빠지게 됐다고 말한다. 그렇게 그들은 후를 기약하며 헤어진다. 다시 길은 현재로 돌아오고 골동품점에서 콜 포터의 노래를 틀어놓은 여자와 얘기를 하게 된다. 그 후 길은 이네즈는 폴과 그의 연인인 캐롤과 미술관에 간다. 미술관에서 얘기 후 길은 파리에서 걷는게 영감을 얻는다는 핑계를 대며 다시 과거로 간다. 길은 다시 파티를 가게 되고 거기서 다시 아드리아나를 만난다. 더 깊게 얘기를 한 그들은 더욱 서로에게 빠져들게 된다. 그렇게 1920년대에 있던 길은 살바도르 달리(초현실주의 화가), 루이스 부뉴엘(영화감독), 만 레이(사진작가) 이렇게 초현실주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길은 다시 현재로 돌아왔다 저녁이 되면 다시 1920년대의 파리로 시도 때도 없이 가게 된다. 아드리아나에게 완전히 빠진 길은 고백을 하기 위해 과거로 간다. 아드리아나를 만나게 되고 자기의 진심을 전한다. 그렇게 얘기하던 그들은 어떤 마차를 보게 되고 그걸 타자 1800년대로 가진다. 막심 레스토랑에서 로트렉, 드가와 고갱 등 많은 인물들을 만난다. 아드리아나는 길에게 돌아가지 말고 1800년대에 머무르자고 얘기한다. 그제야 길은 서로가 사는 현재가 다르고 황금시대를 동경하는 것은 현재가 불만스럽기 때문인 걸 깨달아버린다. 그렇게 길은 아드리아나를 밀어내고 현재로 돌아온다. 결국 약혼녀와는 깨지고 되고 비 오는 날 파리를 걷다가 골동품점에 있었던 그녀와 다시 마주치며 영화는 끝이 난다.

 

후기

영화를 많이 보면서 이렇게 잔잔하고 평화롭게 본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나도 가끔 옛날 시대에 살았으면 어땠을까 하면서 과거를 동경한 적이 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니 그런 생각이 완전히 사라졌다. 옛날 시대에 가면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겁부터 났다. 영화에서 말했듯이 우리가 과거를 동경하는 건 현재에 불만족스럽기에 동경하는 것이란 걸 느끼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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