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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덩케르크, 기적같은 탈출작전

by lence2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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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덩케르크

 

참혹한 일주일

이야기는 3개의 시간대로 구성하지만 이 글에서는 주인공 토미의 탈출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때는 1940년 5월, 독일군이 프랑스 중심까지 들어오게 된다. 육지로의 길은 이미 막힌 지 오래고 해안으로라도 도망쳐야 되는 상황이다. 연합군들을 하루빨리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적만을 바라고 있다. 이 덩케르크에 고립된 연합군의 숫자는 40만 명이나 되고 이 연합군들이 빠져나가지 못한다면 유럽은 물론 영국까지 독일에게 위협적인 상황이었다. 주인공인 토미는 하늘에서 항복 권유가 써져 있는 독일군의 전단지를 보게 되며 길을 걷고 있다. 갑자기 독일군의 사격 때문에 도망치며 겨우 살아남는다. 겨우 토미는 덩케르크 해안가에 도착하는데 화장실을 쓰려다 깁슨이라는 사람을 발견하여 물을 빌려 먹는다. 토미는 하루빨리 덩케르크를 떠나고 싶어 철수하는 인원 사이에 줄을 서보지만 척탄병 줄이라며 쫓겨난다. 갑자기 독일 공군의 폭격이 오고 다행히 토미는 목숨을 건진다. 토미와 아까 만났던 깁슨은 부상병들을 이동시키며 배에 자연스럽게 승선한다. 토미와 깁슨은 부상병을 싣는 명분으로 겨우겨우 배에 승선하지만 지켜보고 있던 해군 하사가 내리라고 말하면서 둘은 몰래 타보려고 배의 밑부분에 내려가 틈틈이 기회를 본다. 그렇게 영국군 장교들이 얘기하는 걸 듣게 된다. 처칠의 말로 의하면 프랑스군과 영국군 둘 다 탈출시킬 것이라는 얘기지만 은밀하게 얘기하자면 영국군을 최우선으로 탈출시키는 것이다. 장군들은 3~4만 명의 탈출을 생각하고 있지만 덩케르크에 있던 연합군의 숫자는 자그마치 40만 명이었다. 그렇게 얘기하던 도중 또 독일 공군의 폭격이 시작된다. 토미와 깁슨은 장병들을 구조하게 된다. 대령은 잔교가 폐쇄되는 걸 우려했기 때문에 부상자들보다 침몰하는 배를 살리는 걸 우선시하게 된다.

탈출의 실패

그렇게 배에 있던 부상병들은 유명을 달리한다. 그렇게 혼란속에서 볼튼 중령은 깁슨과 토미를 발견하게 되고 원래부터 배에 있던 병사들이라 생각해 구축함에 오르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겨우 탈출하는가 싶었지만 결국 독일 해군의 어뢰 공격을 받게 된다. 구축함이 침몰하려고 하자 깁슨은 토미를 도와주게 되고 또다시 탈출을 감행한다. 다시 살아남아 덩케르크 해안가에 오게된다. 결국 연합군은 계속해서 잔교에서 배를 기다리게 된다. 그렇게 다시 배에 타게 되지만 구멍이 뚫리고 썰물이 진행되면서 배에 물이 들어오게 된다. 한 명이라도 사람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같은 분대가 아닌 토미와 깁슨 중 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깁슨을 자꾸 내보내려고 한다. 그러다 독일 폭격기가 바다 위에 추락하게 되고 깁슨을 내보내려는 분대원 한 명이 불에 타 죽는다. 배에서 기름이 새어나오게 되고 영국군들은 바다에 빠진다. 그렇게 민간어선인 문스호가 빠른 속도로 구조하러 온다. 그렇게 혼란 속에서 병사들을 구하려고 온 어선인 문스톤 호가 토미는 구조된다. 그렇게 이야기는 끝이 난다.

 

후기

이 영화는 할 얘기가 많다. 짜릿한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고 통쾌한 복수가 있는것도 아니다. 단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필사적으로 덩케르크를 탈출하려는 내용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우리 관객이 직접 덩케르크에 가있는 느낌을 준다. 주인공의 계속되는 탈출 실패에 아쉬움을 느끼고 빨리 빠져나가고 싶어 하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생각이 드는 것부터 이 영화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역시 영화계의 거장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답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덩케르크 탈출은 정말 극적이었다. 프랑스군이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덩케르크 구출작전이 실패로 끝나 영국군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면 독일은 바로 영국까지 공격을 감행했을 것이고 그렇게 유럽은 독일 손에 넘어갔을 것이다. 유럽이 독일 손에 넘어갔으면 전쟁은 더욱 길어졌을것이고 일본 등 동아시아는 더욱 위험해졌을것이다. 역사에서 만약에란 없지만 이 탈출 작전이 있었기에 영국군은 재정비하고 독일군을 주춤하게 만들었다고 본다. 전쟁이 없었으면 하는 세상이 오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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